온봄달_3월 공동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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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정숙 작성일19-03-26 16:52 조회5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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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런 봄나물에 입맛 돋는달_온봄달 3월 공동밥상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우리복지관은 지난해부터 주공4단지 8개 동별로 사회복지사들이 담당을 정하여 주민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북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한달에 한번 이웃들과 둘러앉아 식사나눔을 더불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재료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무엇이 싱싱하고 어떤것을 사는 것이 좋은지 어르신들의 지혜로 고르고골라 준비했습니다.
봄이 오니 봄나물을 무쳐서 함께 먹으면 좋겠습니다. 다 같이 만나는 첫만남이니 기왕이면 잔칫날처럼 기름내가 나서 올 한해 매끄럽게 좋은일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다 같이 만나
이제 지지고 무치고 부칠 준비가 되었습니다.
경로식당 조리장님께서 요리비법을 공개하셔서 깻잎전을 시작합니다. 그와중에 나물무침 선수들은 저마다의 비법으로 봄나물을 무칩니다.
아이도 거듭니다. 아저씨도 손맛이 일품이라며 척척 만들어내십니다.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만드니 순식간에 한상차림이 됩니다.
집에서 혼자 준비하는것보다 신이 나니 식당이 시끌벅적합니다.
이씨할머니께서 다 같이 먹으면 좋겠다하셔서 직접 하신 양념게장도 가지고 오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솜씨가 좋으세요" "동생, 앞으로 인사하고 지내자고"
즐거운 식사만큼 이웃관계가 만들어지니 재밌는 만남이 되었습니다.
함께 시작한 공동밥상 첫 만남, 고소한 향과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운 식사와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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