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여름달 공동밥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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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정숙 작성일19-06-03 15:50 조회5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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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여름달_여름맞이 물빛 때깔나는 달_ 공동밥상 이야기
아침저녁은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제법 여름이 왔습니다.
동네 분들과 함께하는 5월 밥상에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낼 보양식들이 등장합니다. 하하.
정씨할머니와 함께 장을 봅니다. 우리동네 잉꼬부부 홍씨아저씨와 송씨아주머니도 도란도란 이야기꽃피우며 장을 보십니다.
동네 수퍼에서도 공동밥상에 좋은 재료로 도와주시는 마음이 듭니다.
가든파티가 별것인가요, 좋은 사람들이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 나누며 함께 정을 나누는 것이지요.
복지관 테라스가 파티장소이고, 기꺼이 관장님을 초대하셨습니다!
경로식당에서 흡사 미팅하는 것 같이 조선생님 서로 소개중이신것 같습니다.
맛난것 함께 나누고 하하호호 웃음이 양념입니다.
유명한 요리사들은 남성들도 많습니다. 우리동네 어르신, 아저씨들도 냉장고를부탁해!! 나가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분 더하기 15분으로!
또 손맛일품이신 분들 모이신 동은
닭을 삶고 죽까지 맛나게 끓여서 여름맞이 제대로 끝내셨습니다.
공동밥상 어벤져스 분위기라서 곰손 직원 조용히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이사오신지 얼마안되신 이씨할머니,
우리동네 오래살았지만 특별히 이웃왕래는 없었던 아저씨들.
나 혼자 한끼 챙기는 것도 버거운 어르신들. 공동밥상은 식사 더하기 정입니다. 우리동네 고소한 인심이 폴폴 납니다.
* 우리동네 공동밥상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9년 신청사업으로 배분금을 받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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