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끼리나누는 마켓의 이름이 생겼어요. "정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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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림 작성일21-07-14 11:15 조회2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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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정을 담아가는 정담가게
3월, 지역주민들과 "공유냉장고"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보단 물건부터 나눠보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모아 시범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함께 하며
매주 화요일 10시는
동네 주민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날,
필요한 물건을 내놓고 얻게 되는 날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김*란 지역주민 "진정한 공유는 생활정도의 차이를 두는게 아니죠~"
문*주 지역주민 "언제 물건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정담가게 덕분에 나눌 수 있으니 좋아요."
임*순 지역주민 "다 돈주고 사야할 것들인데, 이렇게 얻으니 감사해요."
주민들이 모여 계시는 모습을 보며
"뭐하는거에요? 파는거에요?"
"우리집에도 가득 있다."
"언제해요?" 하고 관심을 가지고 물어봐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매주 만나는 장소 또는 마켓의 이름을
2주에 걸쳐 주민투표로 정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두둥
결과는
.
.
.
"정담가게"
정담이란
정답게 주고받는 이야기,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이야기라고 해요.
주민과 정을 담아가는 정담가게
앞으로도 소박하지만, 정겹게 함께하고자 합니다.
본격 더위가 시작되기 전,
여름에는 어떻게 할까요~ 하고 주민분들께 여쭤보니
"저기~ 나무그늘 밑 있죠. 거기로 가면 시원해요."
"우리 단골음식점도 갔는데, 문 닫혀 있으면 기분 나쁘잖아요. 그늘밑에서 계속 하면 좋겠어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길목을 주민분들께서 알려주시네요.
매주 화요일 10시, 404동 옆 나무그늘 밑에서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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