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야기와 이웃의 삶을 엮어가는 첫걸음, 마을이야기 기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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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혜지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26-09-22 10:16본문
"글을 잘 써야 하는 줄 알고 망설였는데, 직접 사람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재미있네요!"
지난 9월 17일 오후, 복지관 배움터에 모인 주민들이 '마을이야기 기록단'의 힘찬 첫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동네 골목과 정겨운 가게,
그리고 이웃의 따스한 삶을 주민의 시선으로 남기고자 이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주민들은 최란 전문 기록자와 함께
일상의 소소한 대화와 사진이 귀한 마을 기록이 되는 과정을 차근차근 익혔습니다.
특히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진행한 인터뷰 실습에서는
오랜 이웃도 몰랐던 어린 시절과 고향 이야기가 정답게 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질문할지 머뭇거리던 참여자들도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밝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서로의 삶에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는 주민들의 눈빛 속에서,
이미 훌륭한 기록자의 든든한 힘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기록단은 발걸음을 넓혀 골목 곳곳의 단골가게를 찾아가
사장님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소중히 묻고 담아낼 예정입니다.
이웃과 살갑게 눈을 맞추며 동네의 숨은 역사를 기록해 나갈
우리 주민들의 빛나는 활약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마을팀 (063-462-7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