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가게가 다시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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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정아 작성일22-08-29 11:14 조회1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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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정담가게가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정을 나누기 위해 다시 찾아왔답니다!
주민들을 만나기 전,
정담가게 창고를 깨끗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옷가지를 계절별대로 분류하고, 고장난 행거로 새로운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새로운 행거를 조립하는 것은 홍천 회원님께서,
많은 옷을 예쁘게 개어주는 것은 미란 회원님께서 힘써주셨습니다.
"더운데 고생이 많아~", "이거 다시 여는거야?"
땀을 흘리며 정리하는 담당 사회복지사와 주민운영자들에게
지나가시던 지역주민들께서 말을 건네셨습니다.
어떤 어머니께서는 들고 계시던 부채로 바람을 쐬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화요일, 정담가게 재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평소와 다르게 복지관 입구 앞에 자리를 잡았더니
여러 동네의 어르신들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뜻을 가지고 일을 하니 참 훌륭해~"
처음 방문하신 지역주민 분께서는 정담가게의 취지를 듣고는
당신도 나눌 물건이 있으면 들고 찾아오겠노라 하셨습니다.
정담가게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환영합니다.
꼭 물건을 나누지 않아도, 이웃 간 정을 나누러 오셔도 됩니다.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오전 10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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