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정을 담아가는 자리, 정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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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정숙 작성일23-03-15 17:55 조회1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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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동네 주민과 함께하는 정담가게 여는 날!!
지난달에 동네 배씨아저씨께서 깨끗하고 좋은 옷을 한아름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주민운영자님과 잘 정리하고 따뜻해지기를 기다렸다 생필품과 함께 이번에 가지고 나갔습니다.
별관 앞 모정에 나갔더니, 삼삼오오 모여서 파 다듬고 계셨습니다.
담소나누시며 파도 다듬고 아이쇼핑도 하셨습니다.
"가게날이고만, 우리도 구경하자~ 하하"
"형님, 저 빨강색 옷 형님한테 딱이네"
"그려, 딱이네"
정담가게에서는 '딱이네' 이 말을 주고 받습니다. 웃음은 뽀너스~
서로 골라주고 잘 어울린다 답해주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냅니다.
우리동네 정을 담아가는 자리, 정담가게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에
주민들이 모여계시는 곳에서 열립니다.
다른이에게 유용하게 쓰일 의류나 생필품, 물건을 복지관에 주시면
잘 정비하여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재사용의 기회를 드립니다.
오늘도 정담가게는 이웃의 정을 느끼고, 소박한 감사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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