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정을 담아가는 가게, 정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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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정숙 작성일23-06-14 15:51 조회1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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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동네 주민과 함께하는 정담가게 여는 날!!
어울공원 옆 예쁜 벽화가 그려진 공터에서 주민 손님을 맞았습니다.
여러 주민이 나눠주신 옷도 구경하고, 생필품도 둘러보면서 꼭 필요한지 고민해봅니다.
그리고, 더 필요한 분께 양보도 해주시고, 잘 어울리는지 꼼꼼히 봐주십니다.
욕심을 부리기보다, 잘 쓸 주민이 먼저니까요^^
"나는 당장 필요하진 않아, 가져가서 안쓰면 쓰나. 필요한 양반이 써야지"
"오랜만이여, 어디 다녀오셨고만?"
"우리집에 새신발이 있는데, 다음주에 가게 열때 가져다 주께요. 필요한 사람이 신으면 좋지"
우리동네 정을 담아가는 자리, 정담가게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에
주민들이 모여계시는 곳에서 열립니다.
다른이에게 유용하게 쓰일 의류나 생필품, 물건을 복지관에 주시면
잘 정비하여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재사용의 기회를 드립니다.
오늘도 정담가게는 이웃의 정을 느끼고, 소박한 감사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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